개방형 AI 시스템 기반 챗봇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와 협업해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IOC는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약 11,000명의 선수가 경기장을 탐색하고 규칙과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해 ‘애슬리트365’ 챗봇을 공동 개발했다. 이 챗봇은 인텔 가우디 가속기와 제온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RAG 솔루션으로, 선수의 문의에 응답하고 소통하며,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머무는 동안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솔루션을 배포하는 데 있어 비용, 규모, 정확성, 개발 요구 사항,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RAG는 기업이 내부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해 AI 결과물의 적시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생성형 AI 워크로드다. 이는 현대의 데이터 중심 환경에서 중요한 AI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유용성을 향상시킨다.
인텔의 협업 접근 방식은 AI 플랫폼, 개방형 표준, 견고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생태계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각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RAG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인텔은 9월 24~25일에 열리는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AI 시스템에 대한 인텔만의 접근 방식과 고객 및 협력사 모멘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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