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지니언스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 법인 및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출품했다. 시장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안정성 등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지니안 NAC’는 단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위협에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 관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구독 기반 클라우드 NAC를 포함해 구축형, 매니지드 서비스 등 고객의 다양한 IT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프로스트 & 설리번 ‘글로벌 솔루션 마켓가이드’에 등재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다. 금융, 의료, 방산, 항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보안 제품을 공급 중이며, 현재까지 27개 국가에서 누적 120개의 글로벌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특정 시장에만 집중하는 ‘로컬라이제이션’이 아닌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라이제이션’ 전략을 택함으로써,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