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LG유플러스가 6G 포럼 대표의장사로서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5G 이벤트는 5G 성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 글로벌 5G 이벤트는 ▲6G 포럼(한국) ▲6G-IA(EU) ▲5G 아메리카(미국) ▲6G 브라질(브라질) ▲IMT-2020(5G) PG(중국) ▲XGMP(일본) ▲TSDSI(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차례로 주최한다.
지난해 10회 글로벌 5G 이벤트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주관해 개최했고, 인도 TSDSI가 주관하는 올해 제11회 글로벌 5G 이벤트는 인도 델리에 위치한 바르티 에어텔 네트워크 운영 센터에서 현지시각 8월 29~30일 열렸다. 한국에서는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LG유플러스 등 한국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세션1) 5G 네트워크에서의 AI 및 클라우드 구현 모델 ▲(세션2) AI를 활용한 다중 액세스 엣지 컴퓨팅 적용 사례 ▲(세션3) 지역별 5G 구축 사례 ▲(세션4)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전략 등이 발표·논의됐다.
특히 세션2에서는 LG유플러스 김재열 전문위원이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향후 기대되는 적용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에 대해 발표했다.
6G 포럼 대표의장을 맡고 있는 LG유플러스 CTO 이상엽 전무는 "6G 포럼이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고객의 성장을 주도하는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