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코오롱FnC, 폐작업복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에 손잡아
KT-코오롱FnC, 폐작업복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에 손잡아
  • 김달 기자
  • 승인 2024.09.03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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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맺어, 굿즈 판매 수익금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
KT와 코오롱FnC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왼쪽)과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장
KT와 코오롱FnC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왼쪽)과 유동주 코오롱FnC ESG임팩트실장

[디지털경제뉴스 김달 기자] KT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력해 폐기되는 현장 작업복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다.

KT와 코오롱FnC는 지난 2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을 위한 공동 협력 △현장 작업복의 업사이클링 및 고도화를 위한 정책 수립·기술 지원 △업사이클링 굿즈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총 4종으로 카드지갑과 슬리퍼, 키링, 티셔츠 등으로 구성되며, 11월부터 나눔 플랫폼 ‘나눠정’ 앱과 코오롱FnC의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에서 판매된다.

KT는 폐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작업복 소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동안 매년 4,500 여벌의 작업복이 사용 기한 만료로 폐기됐으나, 앞으로는 이를 업사이클링해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판매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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