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차수상 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NR-V2X용 키사이트 패스웨이브 신호 생성 및 5G NR V2X 변조 분석 측정 애플리케이션용 X-앱을 통해 에티포스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 SECTON3 5G-V2X 칩셋 간 3GPP 릴리즈 16 사이드링크 무선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셀룰러 차량과 사물 간 통신(C-V2X)의 핵심 기능인 사이드링크 통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의 정보 및 기타 요소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릴리즈 16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5G NR V2X는 높은 처리량, 향상된 안정성, 짧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량이 자율 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 경험을 지원하는 풍부한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5G NR V2X 변조 분석 측정 애플리케이션용 키사이트 패스웨이브 신호 발생 및 X-앱을 사용한 에티포스 SIRIUS 플랫폼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 EN 303 798 표준에 정의된 사이드링크 프로파일을 사용해 오토톡스 SECTON3 칩셋과 성공적으로 통신을 수행했다.
키사이트 NR V2X 테스트 솔루션은 엄격한 물리 계층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보장해 5G-V2X 직접 통신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공적인 사이드링크 무선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디바이스 및 칩 제조업체가 자사 제품으로 고급 V2X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준비가 되었음을 나타낸다.
에티포스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 차량-사물 간 발전의 중요한 순간이다. 에티포스는 세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하는 동시에 키사이트 및 오토톡스의 5G-V2X 솔루션과의 상호운용성을 상호 검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키사이트는 "키사이트의 테스트 솔루션과 측정 전문성을 오토톡스, 에티포스에 제공해 5G 차량-사물 간 직접 통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릴리즈 16 5G-V2X 상호 운용성 테스트는 5G-V2X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며, 이러한 발전이 전 세계적으로 더 안전하고, 더 연결되고, 더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