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유한킴벌리와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에 손잡아
네이버, 유한킴벌리와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에 손잡아
  • 정현석 기자
  • 승인 2024.09.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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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 내 핸드타월 재활용해 온실가스 11.2톤 감축 기대
네이버가 유한킴벌리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왼쪽)과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
네이버가 유한킴벌리와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왼쪽)과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정현석 기자] 네이버와 유한킴벌리는 3일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사용된 핸드타올을 재활용하며, 이를 통해 연간 11.2톤 분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이다. 네이버는 이번 유한킴벌리와의 협업으로 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는 “네이버는 RE100, EV100, 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꾸준히 강화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산업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적극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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