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시티 사업에 참여한다
이에이트,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시티 사업에 참여한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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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기업으로, 글로벌 확장 본격 시동
이에이트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우즈베키스탄 ICT 위크 2024’에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 IT PARK 부사장(중앙)과 이에이트 류수영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이에이트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우즈베키스탄 ICT 위크 2024’에 참가했다. 우즈베키스탄 IT PARK 부사장(중앙)과 이에이트 류수영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에이트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구축하는 스마트 시티 사업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이트는 지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우즈베키스탄 ICT 위크 2024’에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스마트팩토리,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등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성능과 다양한 적용 산업 분야를 제시했다.

특히 이에이트는 지난 6월 이에이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 협력의 물꼬를 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술부 장관(세르마토브 세르조드 코타모비치), 차관(잠쉬드 이감베르드예프),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청장(우미존코시노프), 타슈켄트 부시장(켄알렉세이) 등 우즈베키스탄의 정부기관 고위 인사들과 함께 현지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진행했으며, 조만간 세부적인 사업 범위 등을 확정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수도인 타슈켄트에 건설하는 신도시를 스마트 시티로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건설사,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사 등을 선정하는데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지역은 도시 개발, 농업 현대화 등을 위한 디지털 트윈 도입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력한 곳이고, 정부 차원의 대규모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성장성 매우 높은 시장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완성도와 구축 경험을 갖춘 이에이트의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필리핀,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도 디지털 트윈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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