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ALI, 현대건설과 업무협약 맺어…"글로벌 스마트 EPC 리더 토대 마련”
헥사곤 ALI, 현대건설과 업무협약 맺어…"글로벌 스마트 EPC 리더 토대 마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9.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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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헥사곤 ALI 기술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 및 수주 경쟁력 강화
헥사곤 ALI는 최근 현대건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 글로벌 CEO(왼쪽)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헥사곤 ALI는 최근 현대건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 글로벌 CEO(왼쪽)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헥사곤의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인 헥사곤 ALI는 최근 현대건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을 직접 방문한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인 마티아스 스텐버그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그리고 헥사곤 ALI 및 현대건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솔루션 등에 주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총 5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헥사곤 ALI는 설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랜트 전반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산업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클라우드, AI 등 미래 기술 부문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와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현대건설은 헥사곤 ALI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발주처의 다양한 디지털 트윈의 요구사항에 대응능력을 높여 글로벌 스마트 EPC 리더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 글로벌 CEO는 “헥사곤 ALI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다년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EPC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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