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포티넷은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문제 해결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인재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말까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00만 명을 교육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트레이닝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50만 명 이상을 교육했다.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IT 및 보안 전문가, 학생 및 교육자를 비롯해 소외된 커뮤니티에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지원 프로그램, 베테랑 프로그램, 아카데믹 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에코시스템은 전세계 100여개국 700개 이상의 파트너들로 구성돼 있다.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짐에 따라 숙련된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인재 격차 문제를 해소하는데 필요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약 48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포티넷의 ‘202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를 들어 조직의 70%가 ‘숙련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부족 문제로 인해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은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완화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도록 설계된 교육 및 인증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기술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올해 초 포티넷은 향후 3년간 유럽에서 최대 75,000명에게 사이버보안 교육 및 보안 인식 커리큘럼을 무상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이후 포티넷은 사이버 보안 기술 아카데미를 통해 인증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유럽연합 27개국 전체에서 개인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해 이 지역에서 중요한 사이버 기술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포티넷은 또 인도과학기술교육위원회(AICTE) 및 에듀스킬스 재단과 협력해 인도 전역의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0만 개의 버추얼 인턴십을 제공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포티넷은 전세계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보안 및 네트워킹 부트캠프를 개최해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베테랑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되고 포용적이며 다양한 사이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포티넷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의 교육구를 포함한 전세계 초·중등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한 보안 인식 교육을 무상 제공, 미국 백악관의 국가 사이버 인력 및 교육 전략 공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민관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