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그리드는 국립공원공단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공단의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철저한 분석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설계와 이에 따른 예산 및 일정을 수립하는 컨설팅 을 수행했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경북도청·충북도청·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강원특별자치도청 등 지자체를 비롯해 전남대학교·충북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공공 및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관련 법령, 선진사례 및 기술 동향 등 내·외부 환경분석 ▲공단 시스템, 정보자원 분석 및 클라우드 전환 유형 도출 등 현황분석 ▲플랫폼 구축 방안, 유형에 따른 전환 방안, 인프라 및 자원 배치 등 목표모델 설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일정 및 소요비용 산정 등 이행계획 수립 등으로 국립공원공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이노그리드는 국립공원공단의 총 49개 시스템, 398종의 정보자원에 대해 클라우드 적합성 분석을 진행해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노후 장비의 클라우드 우선 전환 및 정보센터 재배치를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그동안 이노그리드가 쌓아온 수준 높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노하우를 활용해 국립공원공단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며, “공단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전환과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향후 진행되는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