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앱 개편…다국어 지도ㆍ영어 내비 등 평창올림픽 지원
네이버 지도앱 개편…다국어 지도ㆍ영어 내비 등 평창올림픽 지원
  • 차수상 기자
  • 승인 2018.01.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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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편의성 및 서비스 확장성 위한 지도판과 UI 업그레이드

[디지털경제뉴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오는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국내 이용자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 등 다국어 지원과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을 포함하여 네이버 지도앱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앱 다국어지도와 영문내비게이션
네이버 지도앱 다국어지도와 영문내비게이션

4개 언어의 지도와 영문 내비게이션이 지원되는 국내 지도앱은  네이버 지도가 유일하다. 평창 동계 올림픽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지도로서 조직위와 지속적 공조를 해 온 네이버 지도는 평창을 방문하는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정보를 이번 앱 업데이트에 포함했다.

외국인들도 별다른 설정없이 지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OS 언어설정에 따른 한/영/중/일어 등 다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다국어 지도와 영문 내비게이션 기능은 평창올림픽 공식 앱인 ‘고(GO) 평창’ 앱에 연동되어 있다.

또한 환승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를 제공해 경기장을 찾을 방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된 파노라마 (구 거리뷰/항공뷰) 지도와 실내지도를 통해 경기장 내외부를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확장형 벡터맵으로 전면 개편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올림픽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지도로서 적극적인 기능 업데이트와 언어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도 이러한 벡터맵의 확장성과 관련이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UI와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 길찾기, 버스, 지하철 등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메뉴들을 모두 간소화하여 하나의 검색창으로 사용 시나리오를 통합하는 한편, 가까이에 있는 상점이나 편의 공간을 쉽게 확인하는 것에서 나아가, 맛집이나 명소도 바로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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