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분기에 자율적 선택근무제 도입
SK텔레콤, 2분기에 자율적 선택근무제 도입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1.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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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업무 몰입도 높이고, 자기계발 시간도 확보

[디지털경제뉴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근무시간 단축의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고, 일하는 문화의 근본적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위해 오는 2분기 중 자율적 선택근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이 도입하는 자율적 선택근무제는 2주 단위로 총 80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성격 및 일정을 고려해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예컨대, 마감 등의 업무로 매월 마지막 주 업무량이 많은 직원은 이를 근무계획에 미리 반영해, 그 前 주는 30시간, 해당 주는 50시간으로 나누어 일할 수 있다.
 
매주 특정 요일에 학원 수강, 운동 등을 하는 직원은 해당 요일의 근무시간을 주중 다른 요일로 배치해 주4일 근무를 하며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SK텔레콤은 “회사가 근무시간을 통제하는 일률적, 관리적 방식의 근무시간 단축 방식을 지양하고, 회사와 구성원이 신뢰를 기반으로 개별적, 자율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시간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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