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파리크라상, ICT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한다
LG유플러스-파리크라상, ICT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한다
  • 차수상 기자
  • 승인 2018.09.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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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활용해 고객에게 환영인사∙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디지털경제뉴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로봇 등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베이커리’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과 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파리크라상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7개 점포에서 10월말까지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서비스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가 탑재된 LG전자 ‘클로이 홈’ 로봇을 활용해 점포를 방문한 고객에게 ▲환영인사 ▲제품 홍보 ▲제빵/케이크류 소개 및 추천 ▲아이들을 위한 만화 퀴즈 놀이 등을 제공한다.
 
향후 양사는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 베이커리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제빵 업종에 특화된 AI 및 IoT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자사의 앞선 AI와 IoT기술을 B2B 영역으로 확대해 점포를 찾는 고객과 근무하는 직원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스마트 베이커리 구축을 통하여 고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서가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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