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KAIST, TT봇 활용 교육과정 개발
네이버랩스-KAIST, TT봇 활용 교육과정 개발
  • 박동수 기자
  • 승인 2018.03.0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계공학과 전공필수 ‘창의적 시스템 구현’ 수업에 ‘TT봇’ 제작 기술 융합 교육

[디지털경제뉴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KAIST(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의 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KAIST공과대학 기계항공시스템학부 기계공학과 4학년 대상의 전공필수로 개설된 ‘창의적 시스템 구현’에서 수강생들은 7~8인이 1개조를 이루어 총 2학기 동안 ‘TT봇’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플랫폼 시스템이 최적의 에너지 조건에서 운용되도록 설계와 구현을 수행하게 된다.
 
‘TT봇’은 네이버랩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물체인식 및 자율주행 로봇으로, 카메라 비전을 분석해 실내 공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물체를 인식해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 목표물을 선택/흡입하는 로봇이다. 
 
KAIST 기계공학과 ‘창의적 시스템 구현’ 담당 박수경 교수는 “해당 과정은 기계공학과 학부과정에서 배운 전공 지식의 체험적 습득과 창의적 솔루션 제안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랩스 석상옥 로보틱스 리더는 “TT봇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로봇 플랫폼 구축의 핵심 기술인 센싱, 머신러닝, 매핑, 구동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하드웨어 제어의 전 과정을 전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