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X-클래스 이미지 센서 플랫폼 선보여
온세미컨덕터, X-클래스 이미지 센서 플랫폼 선보여
  • 차수상 기자
  • 승인 2018.03.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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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카메라 설계로 여러 제품 해상도, 다양한 픽셀 기능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온세미컨덕터는 13일 단일 카메라 설계로 여러 제품 해상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픽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X-클래스(X-Class) 이미지 센서 플랫폼을 발표했다.

X-클래스 이미지 센서 플랫폼
X-클래스 이미지 센서 플랫폼

이 플랫폼에 포함되는 첫 번째 디바이스는 12메가픽셀(MP) XGS 12000과 4K UHD 해상도 XGS 8000 이미지 센서로 머신 비전,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방송 이미징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고성능 이미징 기능을 제공한다.

X-클래스 이미지 센서 플랫폼은 동일한 이미지 센서 프레임 내에서 다양한 CMOS 픽셀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카메라 설계가 가능하다. 단일 카메라 설계로 다양한 제품 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광학 포맷에서 더 높은 이미징 민감도를 위해 해상도를 교환하는 더 큰 픽셀, 그리고 관용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노이즈 감소에 최적화 된 설계 등과 같이 다양한 픽셀 기능 또한 지원한다.

카메라 제조사들은 일반적인 고대역폭,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픽셀 아키텍처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부품 재고를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카메라 설계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X-클래스 제품군에 해당되는 첫 번째 디바이스인 XGS 12000과 XGS 8000은 이미징 고성능과 높은 이미지 균일성, 낮은 노이즈를 특징으로 하는 고급 3.2 마이크로미터(µm) 글로벌 셔터 CMOS 픽셀 등 플랫폼의 최초 픽셀 아키텍처에 기반한 제품이다.

허브 어하드 온세미컨덕터 이미지센서그룹 산업용 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X-클래스 플랫폼과 새로운 XGS 픽셀 기반 디바이스를 통해 최종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과 이미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카메라 제조사들은 현재와 미래 소비자 모두를 위한 차세대 카메라 설계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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