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네트워크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KT, 네트워크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8.03.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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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투자설계-구축-제어-운용 전 영역 자동화 기반 마련

[디지털경제뉴스] KT(회장 황창규)는 네트워크 가상화(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 기반으로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KT 혜화지사에서 직원들이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KT 혜화지사에서 직원들이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SDN 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파악해, 필요한 수요에 대한 최적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산출해 준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투자 물량을 몇 분 내에 산출할 수 있다.
 
이로써 KT는 투자설계-구축-제어-운용에 이르는 네트워크 운용 자동화 기반 기술을 확보했으며, 향후 전송-IP-무선 분야에 이르는 KT 네트워크 운용 전 영역에도 당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조만간 이 솔루션과 망 투자 분석 기술을 접목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성을 빠르게 제안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회선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전홍범 전무는 “이번 전송망 운용 자동화 기술 확보를 발판 삼아, 향후 KT 네트워크 운용관리 전 영역의 자동화를 이루는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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