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 어플라이언스 '새니톡스' 발표
지란지교시큐리티,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 어플라이언스 '새니톡스' 발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18.03.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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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CDR엔진과 안티바이러스 엔진 결합해 콘텐츠 예방 엔진 구성

[디지털경제뉴스]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어플라이언스인 ‘새니톡스(SaniTOX)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CDR어플라이언스 새니톡스(SaniTOX)
CDR어플라이언스 새니톡스(SaniTOX)

새니톡스 어플라이언스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CDR 엔진이 적용된 SWㆍHW 일체형 제품이다. 안티 바이러스 엔진과 무해화를 결합한 콘텐츠 예방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신 엔진으로 알려진 악성코드의 차단뿐만 아니라 무해화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잠재 위협까지 제거하여 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전 방위적 대응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문서의 구조분석을 통해 비정상 포맷을 탐지하고, 액티브 콘텐츠 포함 여부를 판별, 정밀 분석하여 문서 내 모든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하는 무해화 과정을 거친다. 무해화한 후 안전한 파일로 재조합하여 제공된다.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MS 오피스, 어도비(PDF), 이미지 포맷뿐만 아니라 국내에 최적화된 한컴 오피스(HWP)도 정식 지원한다. 지원 파일 형식은 기업 문서업무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가될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콘텐츠 보안/관리측면에서 운영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유입문서에 대한 새니톡스 처리 결과 및 문서통계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공유 폴더 기반의 연동 정책으로 파일의 인/아웃바운드 처리를 지원하며 옵션화된 정책 관리 기능으로 기업별 최적화된 콘텐츠 예방 정책 수립을 가능케 한다.

이상준 신기술융합사업부 사업부장은 “국내 CDR 시장은 초기 시장으로 앞으로 시장 변화 및 고객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외부와 기업을 잇는 파일 경계 지점의 메일보안, 백신, 매체제어, 망분리(망연계)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인터페이스를 확장함으로써 기업 콘텐츠 보안 정책의 통합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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