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AR 협업 도구 ‘뷰포리아 초크’ 6월말까지 무료 제공
PTC, AR 협업 도구 ‘뷰포리아 초크’ 6월말까지 무료 제공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30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극복과 새로운 협업 방식 경험 지원
PTC의 증강현실 협업 도구인 ‘뷰포리아 초크’
PTC의 증강현실 협업 도구인 ‘뷰포리아 초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PTC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증강현실(AR) 협업 도구인 ‘뷰포리아 초크(Vuforia Chalk)’를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함에 따라 각국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에서 원격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나, 제조 산업의 경우 전세계 다양한 지역에 공급망을 두고 고객 기반을 운영하는 특성 상 이러한 원격 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계의 작동 및 유지보수 등의 현장 업무에는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이 투입돼야 하므로 원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PTC는 이에 따라 증강현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뷰포리아 초크’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제조 기업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협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뷰포리아 초크는 3D 물리 객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전 기술을 통해 모바일 화면에 디지털 주석을 달고, 전문가의 가이드에 따라 현장 기술자가 프로세스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하는 협업 도구이다.

산업 현장 자체를 영상통화 식으로 공유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함으로써,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모든 안내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의견을 공유하여 운영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원 기간 동안 PTC 뷰포리아 초크를 별도의 조건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