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플랫폼 런칭
PTC,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플랫폼 런칭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4.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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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컴퓨팅 통해 복잡한 제조 환경 운영 개선, IoT 연결기기의 간편하고 직관적 제어
PTC는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플랫폼을 런칭했다.
PTC는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 플랫폼을 런칭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PTC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연구소 ‘PTC 리얼리티 랩(PTC Reality Lab)’에서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Vuforia Spatial Toolbox)’ 플랫폼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는 개발자들이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에 대한 프로젝트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고, 혁신하며,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및 공간 컴퓨팅을 통한 혁신에 관심이 있는 산업 종사자 및 학술 연구원 등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해 기계 장비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를 위한 최신 공간 AR 및 IoT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혁신적인 공간 컴퓨팅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다양한 조직에서는 복잡한 제조 환경의 운영을 개선하고, 즉각적인(on-the-fly) 프로그래밍으로 IoT 연결 기기를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로봇 운영 및 제어에 직관적인 UI를 사용하는 한편 직관적인 HMI를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인간-기계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인 스크린을 효과적으로 융합할 수 있다.

뷰포리아 AR 제품 포트폴리오에 최근에 추가된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는 기존의 상용 뷰포리아 제품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사전 구성 UI/UX 요소, 공간 프로그래밍 서비스, 직관적인 UI 앱, 간소화된 IoT 연결이 지원되는 AR 및 공간 컴퓨팅 프로토타입 작업 환경과 ‘뷰포리아 스페이셜 엣지 서버(Vuforia Spatial Edge Server)’ 등 2가지의 구성요소가 합쳐진 시스템이다. 오픈소스 환경으로서,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융합을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혁신의 범위를 확장하는데 기여한다.

한편 PTC는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중인 사용자들이 새로운 ‘뷰포리아 스페이셜 툴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애드-온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뷰포리아 엣지 서버를 통해 아두이노(Arduino) 프로젝트, 어린이 레고 부스트(LEGO BOOST), 레고 에듀케이션 위두 2.0 (LEGO Education WeDo 2.0) 세트, 필립스 휴(Philips Hue) 스마트 조명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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