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카카오, 오라클 DBMS 유지보수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구축사례] 카카오, 오라클 DBMS 유지보수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12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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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첫 해 유지보수 비용 상당 절감, 전문 엔지니어의 상시적인 지원 서비스로 좀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리미니스트리트는 카카오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의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지원 서비스 전환 시점부터 최소 15년간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정된 시간, 비용, 자원 내에서 유연성 있게 IT 로드맵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존 연간 지원 비용의 50%를 절감해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운영 전략으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통해 공급업체에 지불해야 하는 연간 지원 비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피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다각적인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거쳐 리미니스트리트를 최종 선정했다.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팀 이태윤 팀장은 “카카오는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점진적으로 MySQL, 마리아(Maria).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등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이관하면서도 지속적으로 DBMS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으로 신규 IT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했다“라면서, “다양한 검토를 걸쳐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서비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는데 특히 즉각적인 대응 서비스와 전문성이 보장되는 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PSE)가 배정되어 더욱 신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를 도입한 첫 해에 유지보수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또한 전문 엔지니어로부터 상시적인 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내부 IT 인력들은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카카오가 자체 데이터베이스 운영 방향과 전략에 맞게 DBMS를 완벽하게 통제하는데 조력함으로써 내부 인력의 시스템 관리 역량을 높이고, 절감한 비용을 비즈니스 혁신에 맞춘 IT 로드맵의 수립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다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는 평균 15년의 경험을 보유한 선임급 기업전담전문엔지니어(PSE: Primary Support Engineer)를 배정받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전세계에 구축된 전문 지원 시스템 및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성능과 상호운용성을 포함한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5분 이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서비스수준협약)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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