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 올해 하반기 민간 데이터전문 조합 설립
한국데이터허브얼라이언스, 올해 하반기 민간 데이터전문 조합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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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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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DA 3차 참여 기업협정식 및 기술공유 세미나 개최
K-DA는 26일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업무 협정식과 기술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K-DA는 26일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업무 협정식과 기술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는 26일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3차 참여기업 16개사 대표이사들과 업무 협정식과 기술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K-DA는 올해 하반기에 순수 민간기업 주도의 데이터전문 조합설립과 함께 모든 데이터들을 쌓고 분석하고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경제 플랫폼 ‘테크스택(TechStack)’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2019년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 등 14개 글로벌•대•중•소 기업의 참여로 출범했다.

이후 K-DA 회원사간 기술공유 및 협업사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테크마켓,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등 의미 있는 데이터사업들이 증가하며 올해 4월말 기준 K-DA 회원사가 총 31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K-DA는 분야별 신규회원사들 참여와 하반기 데이터조합 설립을 목표로 거버넌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K-DA 어드바이저 역할에는 인텔코리아와 유베이스가 선출되었고 간사사는 이노그리드와 이준시스템이 담당한다.

K-DA 3차 참여기업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보안, 데이터 요소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사이냅소프트, 달리웍스, 펜타시큐리티, 제니퍼소프트, 피노텍, 스파이스웨어, 엠진시큐러스, 지어소프트, 마인즈랩, 아르고스다인, 안랩, 셀파소프트, 에스알포스트, 라온시큐어, 한국정보공학, 인포씨드 등이다.

K-DA의 회원사는 기존 회원사인 현대 BS&C, 유비스토리, 넥스코어테크놀러지, 테라텍, 아이브릭스, 나무기술, 맨텍, 메타빌드, 유알피시스템, 이노커스, 이노그리드, 이준시스템에다 3차 참여기업 합류로 현재 총 31개사로 늘어났다.

앞으로 스마트금융,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e커머스, 교육시장 진출을 위해 4차 참여기업들도 대기 중에 있어 회원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K-DA 어드바이저 그룹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는 “K-DA가 조합설립을 앞두고 있어 어드바이저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데이터경제의 중요성과 다양한 데이터사업 발굴을 통해 올해는 더 많은 K-DA 회원사들과 데이터품질 향상에 노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더크다(The K-DA)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DA 간사사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K-DA 회원사 기술을 통합한 K-DA 테크스택을 구축해 공공 및 기업들이 고객 수요와 데이터시장의 흐름을 조기에 파악•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쌓고 분석 및 가공할 수 있도록 순수 민간단체 K-DA데이터조합을 통해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K-DA는 오는 8월 데이터3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컨퍼런스(The K-DA 2020 & DATA EXPO)를 준비해 미래 데이터시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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