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리미니스트리트의 오라클 DB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 확대
현대기아자동차, 리미니스트리트의 오라클 DB 유지보수 서비스 도입 확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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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도입 후 모든 계열사 및 해외 법인으로 확대, 20여곳 전환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리미니스트리트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유지보수 서비스의 도입을 모든 그룹 계열사 및 해외 법인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19년에 처음으로 리미니스트리트가 제공하는 3자 유지보수 서비스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전환했다. 이후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 등으로 도입을 확장했다는 게 리미니스트리트 측의 설명.

현대기아자동차는 리미니스트리트 서비스로 전환한 이후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리소스를 자율 주행, 차량 연결, 충전 기술 등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에 투자해 자동차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처음 현대기아자동차가 리미니스트리트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한 이유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술 지원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전체 IT 운영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도입 후 서비스에 크게 만족한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리미니스트리트 기술지원 서비스를 그룹 계열사 및 미국, 남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 해외법인 20여 곳으로 확장했다.

현대기아자동차 클라우드기술팀 김희곤 팀장은 “리미니스트리트의 우수한 기술지원 서비스를 계열사와 해외 법인으로 확장해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해당 지역의 IT 인력을 사업의 전략적인 부문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절감한 리소스는 자율 주행, 전기 차량 등 기술 혁신에 투자해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제조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곤 팀장은 이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벤더가 제공하지 못하는 리미니스트리트의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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