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혼합형과 소비형 등 두 가지 클라우드 요금제 내놔
테라데이타, 혼합형과 소비형 등 두 가지 클라우드 요금제 내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10.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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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사용량이 아닌 성공한 쿼리에 대해서만 비용 지불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테라데이타는 기업의 데이터 분석 워크로드, 사용 패턴 및 가동률에 따른 유연한 클라우드 요금제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요금제는 혼합형(Blended)과 소비형(Consumption) 등 두 가지이다.

혼합형 요금제는 높은 사용량에 적합한 모델로, 비용 청구를 예측함으로써 규모 에 맞는 최저 비용의 지불이 가능하다. 반면, 소비형 요금제는 부서별로 비용정산(chargeback)을 쉽게 하도록 비용 투명성을 제공, 알 수 없는 사용량의 워크로드에 적합한 합리적인 가격제이다.

즉 용량에 기반한 혼합형 요금제는 예측 가능한 활용률에 최적화돼 있으며, 소비형 요금제는 낮은 활용률, 불확실한 미래 사용량 또는 빈번한 비정형 쿼리를 포함하는 전략적인 비즈니스 분석에 적합하다.

두 요금제를 통해 기업은 더 많은 선택권, 낮은 리스크, 높은 효율성 및 큰 투명성을 얻을 수 있다. 또 데이터 분석 워크로드에 가장 적합한 클라우드 요금제는 재무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투자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 테라데이타 김희배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자체 구축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대규모의 초기 투자가 아니라 계약기간 동안 비용을 나눠 내는 구독형 요금제 때문이다. 테라데이타는 한발 더 나아가 성공한 쿼리에 대해서만, 이 쿼리들이 실제 사용한 컴퓨팅 리소스에서만 비용을 부과한다”라며, “40여년간의 전문 기술력으로 테라데이타가 처리할 수 있는 쿼리 수준은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이다. 클라우드 분석 업계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수준의 쿼리들을 지원하고 또한 성공한 쿼리들에 대해서만 과금하는 방식을 한국 리전 내에서 지원함에 따라 태동되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분석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데이타 최고제품책임자(CPO)인 힐러리 애쉬턴(Hillary Ashton)은 “간편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요금제는 고객이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분석 활용 사례에 따라 활용 패턴이 시시각각 달라지는데, 테라데이타는 소규모 임시 검색 시스템에서 대규모 프로덕션 환경에 까지 시나리오별로 최적의 요금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가트너는 2020년 4월 발간한 리포트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환경의 재무 관리를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 극복하기’에서, “202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를 사용하는 조직의 75%가 예산 초과에 직면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의 가치를 의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라데이타는 가격 투명성 부족과 비용 초과로 민첩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의 이점이 무효화되지 않도록 모든 기업의 사용 사례를 충족하는 유연한 클라우드 요금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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