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 독일 기업 VEMA에 5만번째 UR 로봇 판매
유니버설 로봇, 독일 기업 VEMA에 5만번째 UR 로봇 판매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1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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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겐 본 홀렌 대표 올해 말 4년 임기 마쳐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가 5만번째 판매된 UR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가 5만번째 판매된 UR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유니버설 로봇이 독일 제조기업인 VEMA GmbH에 5만번째 협동로봇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15년간 특히 중소기업에게 너무 높은 비용이 들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협동로봇(UR) 시장을 개척해 왔다“라며, 그간 어떻게 새로운 글로벌 유통망, 개발 생태계,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는지에 대해 밝혔다.

요르겐 본 홀렌 대표는 “VEMA GmbH는 유니버설 로봇의 철학이 구현된 좋은 예이다. VEMA GmbH는 자체적으로 실행, 프로그래밍 및 관리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이며, 유연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자동화 솔루션을 찾고 있었는데 그것이 협동로봇이었다”고 말했다.

VEMA GmbH의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찬 베서(Christian Veser)는 협동로봇을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3교대로 24시간 내내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직원들은 신체에 무리가 가는 작업에서 벗어나, 품질 검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협동로봇은 언제나 근무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시대에 거리두기나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큰 장점이다”라고 했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올해 말 회사를 떠나고, 유니버설 로봇의 모회사 테라다인의 산업자동화 그룹 사장인 그레고리 스미스(Gregory Smith)가 2021년 1월 1일부터 신임 대표가 취임할 때까지 유니버설 로봇의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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