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리포트] 퍼즐데이터, “국내도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 빠르게 성장 중”
[테크리포트] 퍼즐데이터, “국내도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 빠르게 성장 중”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3.16 2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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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명 대상 설문조사…프로세스 마이닝 산업 인식도 및 관심 적용 분야 분석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퍼즐데이터가 최근 프로세스 마이닝 산업 인식도 및 관심 적용 분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퍼즐데이터가 최근 개최한 웨비나 참석자 516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약 70%가 프로세스 마이닝에 대해 이미 알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세스 마이닝 관심 적용 분야는 ▲차세대 시스템을 위한 현재 시스템 업무 분석이 35%로 가장 높았고, 이어 ▲RPA 관련 업무 프로세스 분석이 3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생산, 제조, 주문, 판매, 영업 등 회사 중요 업무 혹은 특정 업무 프로세스 분석 20% ▲ERP, 그룹웨어 등 내부 시스템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 19% ▲PI를 위한 회사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 분석 ▲온라인 판매 등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고객 행동 분석 순이었다.

프로세스 마이닝 적용 분야가 다양한 만큼 참여자의 관심 분야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여자 중 이미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자는 약 65%로, 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이 프로세스 마이닝에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약 72%가 향후 프로세스 마이닝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는 “글로벌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국내 프로세스 마이닝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이용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프로세스 마이닝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통해 기업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수행 중인 프로세스를 도출해 모니터링을 개선해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어 낸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기업 내 IT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로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각화 한다. 시각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맵을 통해 각각의 성과를 분석하거나, 개선점을 찾고 반영하기 전에 모의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 프로세스 맵은 기업이 수행하고자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지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프로세스 혁신의 현실적 한계에 부딪힌 기업에 해답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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