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출시 5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6년 3월 공개된 플래시블레이드는 출시 이후 매 분기마다 성장세를 기록하며, 출시 2년 만에 매출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826억 원)를 달성했다.
2021회계연도(2020년 2월~2021년 1월)에는 수백 여개의 새로운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출시 4년 만에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1,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포춘 100대 기업 중 25% 이상이 현재 플래시블레이드를 도입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처음부터 스케일아웃 방식의 용량 확장과 다차원적 성능을 위해 개발됐다. 지난 2020년, 플래시블레이드는 파일 및 오브젝트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한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UFFO: Unified Fast File and Object)라는 새로운 스토리지 범주를 만들었다.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를 활용해 엔비디아와 함께 AI 인프라 ‘에이리(AIRI)’를 선보였으며, 코헤시티(Cohesity)와 함께 올플래시 모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플래시리커버(FlashRecover)’를 출시했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초고속 통합 파일 및 오브젝트 플랫폼을 AWS 아웃포스트(Outposts)에도 확장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이 현재 및 차세대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플래시블레이드 고객들은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Evergreen) 구독 모델을 통해 시스템 중단, 다운타임 또는 용량 재구매가 필요 없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