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발표, “2025년까지 연평균 8.1% 성장 2조 6,200억원에 이를 것”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2021년 국내 서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서버 시장은 올해 전년 대비 2.4% 성장한 1조 8,189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오는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8.1%를 기록해 2025년 2조 6,200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비 x86 서버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지만 경직된 시스템 구조와 기존 서버 벤더의 불확실한 기술 지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며 리눅스 기반의 x86 서버로의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국내 x86 서버 시장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주요 수요층인 사용자 주문 생산 방식의 ODM 서버 시장은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ODM 서버 시장은 앞으로 x86 서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