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시스템 온 모듈 ‘크리아’ 출시
자일링스, 시스템 온 모듈 ‘크리아’ 출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1.04.21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제품 ‘크리아 K26’,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의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자일링스는 시스템 온 모듈(SOM: System on Module) ‘크리아(Kria)’를 출시했다. 크리아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인 크리아 K26 SOM은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의 비전 AI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됐다.

자일링스의 SOM 로드맵은 크기 및 비용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용 최적화 SOM에서 개발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와트당 실시간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모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SOM 시장은 연간 약 1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시장 규모는 2025년에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리아는 자일링스 적응형 하드웨어의 전력과 성능, 유연성의 이점을 활용하며, 사전에 구현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보드 레벨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게 구축이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칩 다운 설계 방식에 비해 설계 주기의 훨씬 더 진전된 지점에서 개발을 시작할 수 있어 구축 시간을 최대 9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

크리아 K26은 쿼드 코어 Arm Cortex A53 프로세서와 25만개 이상의 로직 셀 및 H.264/265 비디오 코덱을 갖춘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 크리아 K26은 4GB의 DDR4 메모리와 245개의 IO를 갖추고 있어 거의 모든 센서 또는 인터페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하는 보안, 교통, 도시 카메라, 소매 분석, 머신비전, 비전 가이드 로보틱스 등 주요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은 더 낮은 전력소모와 짧은 지연시간을 보장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