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텔리전스의 인공지능 솔루션,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에 적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컴인텔리전스가 곰앤컴퍼니와 AI 음성인식 및 자동번역 기술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컴인텔리전스의 AIaaS(AI as a Service) 플랫폼 ‘나루 AI(NARU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에 적용한다.
특히, 음성 대화를 비롯해 실시간 방송이나 영화, 강연 등의 영상 콘텐츠를 다국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나루 라이브(NARU Live)’ 서비스를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 적용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곰앤컴퍼니는 국내 동영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곰플레이어를 비롯해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곰믹스 프로 등 동영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는 “곰앤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양사가 가진 기술을 통해 대중적인 AI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컴인텔리전스는 음성인식, 기계번역 등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솔루션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엑스포 2021’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형 플랫폼 '나루 AI’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서비스 '하이 스토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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