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델 EMC 파워스토어 500’ 출시
델 테크놀로지스, ‘델 EMC 파워스토어 500’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4.27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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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대에 최대 1.2페타바이트 용량 2U 스토리지, ‘파워스토어OS’ 2.0도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델 EMC 파워스토어 500’을 출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델 EMC 파워스토어 500’을 출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델 EMC 파워스토어’의 신제품으로 ‘파워스토어 500(PowerStore 500)’을 출시했다.

‘파워스토어 500’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의 관리성과 신기술을 적용한 동시에 비용효율적인 모델로서 투자비용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 및 기관에 최적이다.

운영 환경 중단없이 바로 온라인 업그레이드 가능 = ‘파워스토어 500’은 특히 파워스토어의 새로운 운영체계인 ‘파워스토어OS 2.0’을 탑재, 기존 운영 환경을 중단할 필요 없이 바로 온라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는 등 기능을 강화했다.

◾성능 향상: 블록, 파일 및 VM웨어 가상볼륨(VMware vVol)을 위한 스케일업,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통해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기존 워크로드 대비 최대 25% 더 높은 IOPS(초당 입출력 횟수)를 달성할 수 있다.

◾인프라 현대화: 별도의 추가 하드웨어 없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NVMe-FC(Non-Volatile Memory Express over Fibre Channel)을 지원함으로써 데이터센터 전체로 엔드-투-엔드 NVMe 프로토콜의 이점을 확대할 수 있다.

◾앱스온(AppsON) 스케일아웃: ‘VM웨어 ESXi’ 하이퍼바이저가 내장된 스토리지인 파워스토어는 앱스온(AppsON)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동할 수 있도록 하여, 성능과 이동성, 워크로드 통합을 향상시킨다. 파워스토어 X 모델의 스케일아웃 및 어플라이언스 클러스터링 추가 기능을 통해 헬스케어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엣지 단에 배치되는 스토리지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추가적인 컴퓨팅 파워를 공급할 수 있다.

파워스토어는 또 자동 데이터 처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높여준다.

◾지능형 데이터 절감: 용량 및 성능 최적화를 통해 스토리지 관리를 간소화하고, 4:1의 데이터 절감률을 보장한다. 지능형 데이터 절감 기능은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상시 구동 형태로 제공된다.

◾향상된 복원력: 파워스토어의 데이터보호 기술엔진인 ‘DRE(Dynamic Responsibility Engine)’를 통해 두개의 연속된 드라이브 장애 시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RAID 구성 대비 관리 작업에 드는 시간을 최대 98% 절감할 수 있다.

◾보다 스마트한 계층화: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storage class memory)를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는 시스템 내에서 SCM과 표준 NVMe 드라이브를 혼용해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워크로드 응답시간을 최대 15% 단축해 메타 데이터 액세스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SCM을 인텔 옵테인 D4800X 드라이브로 최소 1개부터 구성이 가능하다.

파워스토어의 자동화 기능은 인공지능 및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스토리지 모니터링 분석 소프트웨어인 ‘델 EMC 클라우드IQ(Dell EMC CloudIQ)’를 바탕으로 성능 및 용량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한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 성능 및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 파워스토어 500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 성능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 최적의 제품이다. 원격지 및 지사에서 사용하거나 엣지 환경 혹은 대규모 IT 배치 환경에도 적합하다. 플렉스 온 디맨드(Flex On Demand) 과금 적용으로 실제 사용량에 기반해 비용을 지불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1.2페타바이트를 저장할 수 있는 ‘파워스토어 500’ 모델은 까다로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당 최대 240만 SQL 트랜잭션을 소화하거나 또는 어플라이언스 당 1,500개의 VDI 데스크톱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대의 파워스토어 500 어플라이언스를 조합해 자동화 및 데이터 이동성이 잘 구현된 경제적인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으며, 대규모 환경에서는 다양한 IT 요구사항에 따라 여러 파워스토어 모델을 혼합해 구성할 수도 있다.

델 EMC 파워스토어는 유연한 컨트롤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애니타임 업그레이드(Anytime Upgrade)’가 포함된 ‘델 EMC 퓨처 프루프(Dell EMC Future-Proof)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구매 시점으로부터 180일 이후에 파워스토어 성능과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적응형 아키텍처를 통해, 번거롭고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 60여개 국가의 교육, 게임, 운송, 의료, 소매 및 금융 서비스 등의 시장에 파워스토어 스토리지로 400페타바이트 이상의 용량을 공급했다. 400페타바이트는 MP3 노래 파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1,360억 곡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파워스토어는 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중 하나이다. 독보적인 설계와 최상의 성능, 탁월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크고 작은 규모의 모든 기업들이 더 빠르고 더 지능적으로 진화한 파워스토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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