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컨설팅, 5G 특허 1위로 노키아 꼽아
PA컨설팅, 5G 특허 1위로 노키아 꼽아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1.05.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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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발행 표준필수특허 연구 결과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독립적인 분석기관인 PA컨설팅이 올해 4월 발행한 표준필수특허(SEP: Standard Essential Patents) 연구에 따르면, 노키아는 5G 표준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되는 특허 소유권(ownership of granted patents)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노키아는 지난 2019년 발행된 동일기관의 연구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PA컨설팅은 5G 특허 환경에 대한 자체 기술 분석을 바탕으로, 특허 보유자의 자체 신고 숫자에 의존하는 대신, 해당 특허들이 진정으로 5G 표준에 필수적인지 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노키아는 지난 30년 이상 주요 산업 표준화기구에서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산업 표준 개발에 크게 기여해왔다. 5G 표준화에 있어 노키아는 가장 적극적인 기여자이자 핵심 기능의 동인의 역할을 맡아 왔다. 이미 다수의 독립적인 연구에서 노키아는 5G를 포함한 셀룰러 표준(cellular standards)에 필수적이라고 선언된 특허 소유권 분야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노키아의 특허 포트폴리오는 지난 2000년 이후 R&D에 1,300억 유로(한화 약 174조 8,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결과로, 노키아는 5G에 필수적인 것으로 발표된 3,500개 이상의 특허군(patent families)을 비롯해 약 2만개의 특허군을 보유 중이다

노키아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으로 라이선스를 제공하기 위한 FRAND 기준에 따라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자체 발명(invention)을 개방형 표준에 제공한다. 기업들은 R&D에 큰 투자를 하지 않고도 이러한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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