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험인프라 활용으로 맞춤형 고객지원 서비스 제공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맺고 5G 시험인프라 활용을 통한 맞춤형 고객지원 서비스에 나섰다.
TTA와 경기혁신센터의 이번 MOU는 5G 단말 시장 성장과 서비스 활성화 등으로 국내 혁신기업의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 인프라 즉 시설활용, 시험인증, 기술 컨설팅 제공 등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어 추진됐다.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단말의 국제공인시험 전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의 5G 단말에 대한 해외수출을 지원 목적으로 5G FR1(3.5GHz) 및 FR2(28GHz) 시험인프라를 구축해 국제공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TTA는 5G 국제공인 시험인프라를 기반으로 ▲5G 국제공인(GCF, PTCRB 등) 시험인증 지원 ▲5G 기술 컨설팅 및 제품 개발 지원 등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기혁신센터는 ▲5G 밀리미터파 테스트베드를 통한 망연동 시험지원 ▲5G 활성화를 위한 공간 제공 등 실증환경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기업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TTA 최영해 회장은 “TTA의 5G 국제공인 시험인프라와 경기혁신센터의 밀리미터파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5G 기술 혁신기업에 보다 체계적인 시험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5G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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