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차량번호 인식장치’ 특허 취득
투비소프트, ‘차량번호 인식장치’ 특허 취득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0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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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번호판을 영상으로 촬영해 분석해 정확도 높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투비소프트가 영상으로 촬영된 차량 번호판 프레임을 분석해 차량번호를 확인하는 인식장치를 개발 완료해 특허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플랫폼이 2017년 ‘월드클래스 300(WC300)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기업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질과 양적 측면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특히 커넥티드카 결제 기술이 특허를 받은 데 이어 커넥티드카 효용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차량번호 인식장치 특허까지 획득함으로써 해당 분야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기술적 입지를 넓혔다.

<그림>차량번호 인식장치 프로세스

기존 차량번호 인식장치는 차량 번호판을 사진 촬영한 뒤 이미지 프로세싱해 숫자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사진 한 장만으로 차량번호 내 숫자를 확인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았고, 특히 최근 등록된 차량은 숫자가 총 7개로 이뤄져 있어 차량번호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투비소프트는 “특허를 받은 차량번호 인식장치는 번호판을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영상 내 중복된 숫자를 검출 및 분석한 후 차량번호를 완성하는 방식을 도입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먼저 차량번호 인식장치는 카메라를 통해 차량 번호판을 여러 개의 프레임으로 나눠 촬영한다. 이어 차량번호 검출부들은 각 영상 프레임 별로 차량번호를 추출한 다음 차량번호 결정부에 자신이 확인한 차량번호 데이터를 전달한다.

이후 차량번호 결정부는 수집된 차량번호들을 가지고 각 위치별로 가장 많이 중복되는 숫자들을 선별해 조합함으로써 대표 차량번호를 도출해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표 차량번호는 이력 정보와 출입정보 데이터베이스와의 검토를 거친 뒤 정확한 차량번호 형태로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다수의 영상 프레임으로부터 추출된 차량번호 중 최대 중복 숫자만을 골라 정확하게 차량번호로 결정한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존 투비소프트가 연구•개발해온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들과 함께 관련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분석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9년 약 420억 달러(약 47조 원)이며, 2024년까지 연평균성장률 22.3%로 1,160억 달러(약 130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전망치에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세계시장 대비 국내 비율 평균 등을 고려해 예측한 국내 시장규모는 2019년 3조8,000억 원에서 2025년까지 11조3,669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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