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를 채운 건 로봇·자율주행 아닌 구성원들의 기술 진보에 대한 열정과 정신”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가 바라본 첨단기술 로봇 연구소는 어떤 모습일까
네이버랩스는 6일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유명한 김명중(MJ Kim) 사진작가와 함께 콜라보한, 네이버랩스 로봇 연구소 아카이브 사진들을 공개했다.
김명중 사진작가는 13년 이상을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지내 온 유명한 사진작가다. 대중 앞에 선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모습, 비욘세, 조니 뎁, 나탈리 포트만, 빅토리아 베컴, 스티브잡스, BT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죽전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로봇 연구소는 1784 신사옥 오픈과 함께 연말 이전을 앞두고, 공간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김명중 사진작가와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김 작가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한 사진들에는 네이버랩스 연구소의 공간과 함께, 해당 공간에서 네이버랩스 연구원들이 로보틱스 및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집중하는 모습이 잘 담겨 있다.
김명중 사진작가는 “이 공간을 메우고 있는 미래의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AI 연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네이버랩스 연구원 개개인들이야 말로 이 공간의 진정한 핵심이라고 생각해, 구성원들의 열정과 정신을 잘 담아내는데 주력했다”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려고 시도하는 네이버랩스의 엔지니어들은 아티스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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