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나선다
티맥스소프트, AI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나선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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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선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에 선정, PIM 반도체용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와 연산용 프로세서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구성한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다. 티맥스는 개발자가 PIM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국책 과제의 주요 연구개발 요소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활용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초병렬 연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기법 개발 등이다.

티맥스소프트는 AI 반도체에 특화된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혁신 반도체 활용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도울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으로 다가올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메모리 반도체 1등 국가인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PIM 반도체뿐 아니라 강력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갖춰야 한다”라며 “PIM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AI 반도체용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선도 기업이 되어 정부의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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