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VM웨어는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현 VM웨어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를 신임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 일원으로 선임했다.

라구 라구람 신임 CEO는 2003년 VM웨어에 합류한 후 전략적인 비즈니스 방향 설정과 기술 발전을 주도해온 인물로, 가상화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전략을 추진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VM웨어가 인수합병(M&A) 전략을 펼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델 테크놀로지스, 하이퍼스케일러 등 업계 파트너들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VM웨어는 수밋 다완(Sumit Dhawan) 현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고객 책임자(CCO)를 GTM(Go-To-Market) 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 VM웨어에서 고객 운영 및 엔드유저 컴퓨팅 사업 부문을 총괄한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지난 7년간의 VM웨어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한다.

한편, VM웨어는 2022회계연도 1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총 매출은 29억 9천 4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구독형 및 SaaS 매출은 13억 8천 7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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