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파이오링크, 조선대학교에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구축
[구축사례] 파이오링크, 조선대학교에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13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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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부 네트워크 보안 강화, 관리 업무도 향상
파이오링크가 조선대학교에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를 구축했다.
조선대학교 보안관제센터의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보안스위치'의 통합관리시스템 대시보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파이오링크가 조선대학교에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로 기존 스위치 교체 및 신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구축으로 캠퍼스에 분산 설치된 다수의 스위치를 중앙 집중적으로 쉽게 관리하고, 네트워크 사용자, 접속 단말, IP, 트래픽 사용량 분석 등 내부 가시성도 높였다.

특히 각종 유해 트래픽이 네트워크에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케이블 연결이나 공유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네트워크 장애도 신속히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학처럼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기를 이용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는 엔드포인트를 통한 보안 위협과 네트워크 장애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학생 자신도 모르게 멀웨어에 감염된 기기가 학교 네트워크에 접속해 학교재정, 개인정보, 학사정보 등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개인 공유기를 무단으로 연결해 루프가 발생하거나 트래픽 과부하로 인터넷이 느려지기도 한다. 또한 유·무선으로 복잡한 네트워크에서 가시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장애 원인뿐만 아니라 보안 문제 발생 우려도 있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PC, 공유기 등 엔드포인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돼 유해 트래픽이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주요 탐지 공격으로는 워너크라이 같은 SMB 프로토콜 취약점을 이용한 랜섬웨어, DDoS 공격을 야기하는 봇넷, 화면을 그대로 가로채는 ARP 스푸핑, 과다 트래픽 발생 등이 있다.

독자적인 보안 알고리즘이 적용된 보안 엔진이 탑재돼 있어 관리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유해 트래픽만 차단하는데, 이때 문제 있는 트래픽만 차단하기 때문에 업무 연속성은 유지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리 시스템인 ‘티컨트롤러’는 스위치에서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보안 및 장애 대응을 신속하게 해주는, 쉬운 네트워크 관리의 핵심 솔루션이다.

다수 스위치 일괄 설정, 사용자 단말 관리, 트래픽 분석 및 관리, 보안 관제, 원격 장애 대응 등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NMS, QoS, ESM, NAC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IP 관리와 사용자 이동성을 개선해 학생과 교수, 교직원이 캠퍼스 내 어디서나 각자 부여된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보안관제센터는 티컨트롤러를 통해 교내 네트워크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접속한 단말과 종류, IP, 트래픽 사용량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과다 트래픽 발생이나 보안 사고를 유발하는 유해 트래픽 확산과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신상철 조선대학교 정보보안 담당자는 “네트워크 접속 관문으로서 스위치 역할을 다시 보게 됐다. 스위치 교체만으로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장애 원인 파악과 대응도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다양한 사용자 기기가 광범위한 캠퍼스에 접속하는 학교 현장에 최적”이라고 말했다.

파이오링크 티프론트 클라우드 보안스위치는 대학, 초·중·고교 외에 공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본사와 다수의 지사·공장으로 이뤄진 기업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티프론트 제품군은 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외에 CCTV 전용 보안스위치, 보안 액세스포인트(AP), 백본스위치 등이 있으며, 티컨트롤러를 통해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 가시성, 장애 대응 등을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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