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현대적 데이터 경험’ 비전과 전략 발표
퓨어스토리지, ‘현대적 데이터 경험’ 비전과 전략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14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인프라의 현대화·고객 경험의 현대화·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등 세 단계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퓨어스토리지가 13일, 연례 컨퍼런스 ‘퓨어//액셀러레이트 디지털(Pure//Accelerate Digital)’을 개최하고,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퓨어스토리지는 창립 이후부터 ‘혁신 리더십’, ‘클라우드 지원’, ‘최고의 경험 제공’ 등 세 가지 철학을 기반으로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해 진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혁신적 리더십 측면에서 퓨어스토리지는 올플래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하이브리드 어레이를 대체한데 이어 이제는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온디맨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다음 단계의 혁신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고유한 속성을 지원하려면 새로운 사고방식과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퓨어스토리지는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혁신으로 디지털 퍼스트 시대에 비즈니스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퓨어스토리지의 현대적 데이터 보호 기능과 초고속 복구 기능을 활용해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으며, 시스템에 내장된 에버그린(Evergreen)으로 복잡한 스토리지 리프레시 문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또 멀티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의 스토리지를 재정의하는 한편 어디에서든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데이터 사일로 및 벤더 종속성 등의 문제점을 제거하고 있다.

고객은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통해 단일 콘솔에서 관리되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글로벌 데이터 이동성, 유연한 서비스형 과금 체계 등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서비스형 베어메탈(Bare Metal as a Service) 및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클라우드 블록 스토어 등의 기능으로 다양한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해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쿠버네티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포트웍스(Portworx)’를 인수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쿠버네티스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했다.

퓨어스토리지는는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Portworx Enterprise 2.8)’을 통해 코드형 스토리지(storage as code)를 제공한다. 또 VM웨어 탄주(VMware Tanzu)와 포트웍스를 새롭게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쿠버네티스의 활용 범위를 더욱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포트웍스는 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및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의 동적 스토리지 프로비저닝 등 새로운 기능과 퓨어1(Pure1)의 통합 가시성 및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베어메탈 인프라스트럭처, 퓨어스토리지 어레이 및 타사 스토리지에서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는 어디에서든 클라우드와 같은 경험을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며, 쿠버네티스 환경을 광범위하게 지원한다.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2.8은 2021년 6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하고 스마트한 경험은 퓨어스토리지의 핵심이다. 퓨어스토리지는 IT 소유 경험을 재정의해 IT 팀이 구매, 데이터 보호 및 고객 만족에 대한 비즈니스 리스크를 제거하는 한편, 고객 요구사항을 예측하고 IT팀 일정에 따라 기간별로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행사에서 업그레이드된 ‘퓨어1 디지털 익스피리언스(Pure1 Digital Experience)’를 발표했다. 퓨어1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의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퓨어1의 AI 기반 메타 업데이트: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운영이 중단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예측 서비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성능, 용량 및 확장 추천 기능: 새로운 퓨어1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는 리소스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추적할 뿐만 아니라, 워크로드를 추가하거나 이동할 경우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한다.

◾셀프 서비스 관리 및 디지털 조달 프로세스 지원: 퓨어1 서비스 카탈로그의 확장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광범위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품 및 전문적인 데이터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 찰리 쟌칼로(Charles Giancarlo) CEO는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구현하려면 데이터 인프라의 현대화, 고객 경험의 현대화 및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라는 세 단계가 필요하다. 퓨어스토리지는 이 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차세대 서비스 및 제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