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AI•SW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 웹•모바일>과 <부스트캠프 AI 테크> 교육생을 모집한다.
IT업계에서 전문 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매년 800여명의 AI•SW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부스트캠프는 2016년부터 진행된 SW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 후 신입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현업 개발자 및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한 단계 더 심화된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나뉘어 총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작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5기는 총 16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62%가 네이버를 비롯한 다양한 IT기업에서 개발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는 웹 풀스택(JavaScript), 모바일 iOS(Swift), 모바일 Android(Kotlin) 분야에서 총 3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부스트캠프 AI 테크>를 올해 초 신설해, 변화가 빠른 AI 분야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AI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5개월 동안 기초 이론 교육부터 프로덕트 서빙까지 전체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카이스트 주재걸 교수, 네이버 AI 리서치 김성동 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와 교수진이 마스터로 참여해, AI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재단은 <부스트캠프 AI 테크>를 통해 매년 500명의 AI엔지니어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초 시작된 <부스트캠프 AI 테크> 1기는 6월 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커리어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와 <부스트캠프 AI 테크> 2기의 모집기간은 각각 6월 21일, 6월 13일까지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SW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부스트캠프의 양질의 강의를 경험하고, 부스트캠프 지원자들이 선수 학습할 수 있도록 부스트캠프의 강의 일부를 부스트코스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