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 발표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5.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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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계획, 관리, 인시던트 대응 전반에 걸쳐 현명한 의사 결정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서비스나우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새로운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의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은 기존의 보안 운영 솔루션 스위트(Security Operations Solution Suite)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센티넬(Microsoft Azure Sentinel), 마이크로소프트 위협 및 취약성 관리(Microsoft Threat & Vulnerability Management),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등의 새로운 솔루션을 추가했다.

단일 플랫폼, 단일 데이터 모델, 단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나우의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은 협업에 적합하지 않게 설계된 솔루션으로 인해 생성된 사일로를 허물고 있으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새로운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을 통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지난해 코로나19를 겪는 동안 주요 기업, 정부 및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서로 이질적인 독립 보안 솔루션으로는 보안 운영 팀이 이처럼 급증하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 조사, 대응하는 데는 비효율적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이는 시간과 자원 낭비일 뿐만 아니라 인시던트를 가속화해 대규모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라며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보안 운영 통합 솔루션을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루 피오렐로(Lou Fiorello) 서비스나우 부사장 겸 보안 제품 부문 총괄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제품을 서비스나우의 보안 운영 에코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보안 팀이 보안 인시던트 발생 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대응하는데 필요한 컨텍스트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도어(Eric Doerr)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나우의 보안 운영 제품이 통합됨에 따라 고객은 시스템 전반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며, 인시던트에 신속하게 대응해 모든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센티넬과 서비스나우 보안 인시던트 대응(SIR: Security Incident Response)을 통합하면 자동화된 지식 및 증거 공유 기능으로 보안 인시던트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

또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중앙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안 운영 팀의 부담을 줄이고, 엔드 투 엔드로 인시던트 대응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해 잠재 오류를 줄임으로써 조사, 관리, 대응 등 프로세스 전반을 단순화한다.

보안 운영 팀은 이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보안 상태를 단일 뷰로 확인해 중요한 정보와 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며 보안 위협에 대한 조사를 가속화하고, 전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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