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국바스프 울산 화성공장에 ‘안전관리솔루션’ 구축
LG유플러스, 한국바스프 울산 화성공장에 ‘안전관리솔루션’ 구축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1.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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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전용망으로 모든 출입인원의 실시간 위치정보 파악, 향후 여수 공장 등도 도입 예정
한국바스프 울산 화성공장 내 관제실에서 안전관리솔루션 및 LTE 전용망을 사용하는 모습
한국바스프 울산 화성공장 내 관제실에서 안전관리솔루션 및 LTE 전용망을 사용하는 모습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바스프 울산 화성공장에 위치정보 기반 실시간 작업자 모니터링 시스템인 ‘안전관리솔루션(Personal Positioning System)’과 LTE 전용망을 구축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했다.

한국바스프가 이번에 도입한 안전관리솔루션은 실시간 위치기반 관제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으로서, 공장에 설치된 LTE 전용망으로 모든 출입인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해 BLE 비콘 태그를 소지한 작업자들의 안전을 관리한다.

한국바스프는 작업장에서 방폭 기능이 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공장에 구축한 수신기(비콘AP+LTE 라우터)도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의 KCs 국내 방폭인증을 받은 케이스에 담겨 화학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서도 통신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작업자에게 위험상황을 즉시 알리고 비상대피를 지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약 3만평 규모의 울산 화성공장 곳곳에서 안전관리솔루션을 작동할 수 있도록 공장 통신실과 국사를 보안이 강화된 LTE 전용망으로 연결했다. 한국바스프는 향후 여수공장 등에도 이 같은 산업 IoT 및 안전관리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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