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플, 신임 CTO로 신현민 전 SK텔레콤 T밸리 CTO 영입
엔터플, 신임 CTO로 신현민 전 SK텔레콤 T밸리 CTO 영입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0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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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야후·로켓 인터넷 등 거쳐 티켓몬스터 및 캠프 클라우드 CTO 역임
엔터플이 SK텔레콤 T밸리 CTO 출신 신현민씨를 CTO로 영입했다.
엔터플이 SK텔레콤 T밸리 CTO 출신 신현민씨를 CTO로 영입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엔터플이 SK텔레콤 T밸리 CTO 출신인 신현민(45)씨를 신임 CTO로 영입했다.

독일 태생인 신현민 CTO는 ATIW 파더보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지멘스·야후·로켓 인터넷 등을 거쳐 2013년 티켓몬스터 CTO, 2015년 SK텔레콤 T밸리 CTO(상무) 등을 역임했다.

신 CTO는 SK텔레콤 입사 당시 39세에 불과해 업계 최연소 임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 CTO는 2020년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기업인 캠프 클라우드 CTO로 근무했다.

엔터플은 신 CTO 영입을 결정한 이유로 “싱크트리(SyncTree) 솔루션의 높은 기술력, API 환경 구축의 폭발적인 시장 수요, 글로벌 확장성을 확신했다”라며 “신 CTO의 다양한 기술적 경험 및 실력, 글로벌 사업 경험 등이 싱크트리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플은 노 코드 API 매니지먼트 솔루션 ‘싱크트리’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기업에서 싱크트리를 적용하면 자사 데이터를 외부로 손쉽게 연결·융합하는 API 환경을 한 번에 구축·관리·배포할 수 있다. 현재 △KB증권 △KT △AGI △코레일 등에서 싱크트리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신 CTO는 “그간 여러 IT 회사의 시스템을 개발·진두지휘하면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API화하고, API 간 연결 및 관리하는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껴왔다”라며 “싱크트리는 이런 필요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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