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아이티코리아에 원격 스마트 장비 관리 솔루션 공급
[구축사례]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아이티코리아에 원격 스마트 장비 관리 솔루션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04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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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장비 관리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머신’으로 초기 투자비용과 인건비 약 20% 절감 기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기질개선 전문업체 엔아이티코리아 집진기에 원격으로 스마트 장비를 관리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을 공급했다. 사진은 엔아이티 코리아의 대기오염저감장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기질개선 전문업체 엔아이티코리아 집진기에 원격으로 스마트 장비를 관리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을 공급했다. 사진은 엔아이티 코리아의 대기오염저감장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기질개선 전문업체인 엔아이티코리아에 지능형 IoT 장비 관리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공급했다.

엔아이티코리아는 플라즈마(PLASMA) 기술이 적용된 집진기 등의 대기오염방지장치를 설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을 여과하는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엔아이티코리아의 집진기는 국내외 지하철, 석유화학공장, 제철공장, 섬유산업공장 등에 설치되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매연, 미세먼지, 오일분진, 유해배기가스 등을 제거한다.

최근 환경 규제 등으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집진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엔아이티코리아에 공급한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은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과 기계장비 제조업체용으로 설계됐다. loT 기술에 기반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운영, 유지보수 등 포괄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머신은 ‘엑스퍼트 HVAC’ 및 ‘엑스퍼트 베이직’ 그리고 머신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chine Advisor) 등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 관리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장비 고장 예측 시기나 노후화된 부품 교체 시기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엔아이티 코리아 측은 “우리의 주요 고객들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환경운영 일지를 작성해야 하는데 이 때 환경 지표와 관련된 데이터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엔아이티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TESLA EMA(Environment Equipment Monitor Advisor)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5월부터 확대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부터 프로그래밍 및 패널 제작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의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엔지니어링을 지원했다.

엔아이티코리아 전소영 대표는 “환경 관련 정부 정책에 따라 산업용 집진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엔아이티 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클라우드 기반 장비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어드바이저를 통해 장비에 대한 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초기 투자비용과 인건비를 앞으로 약 20%가량 절감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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