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구름 플랫폼 기반 개방형 OS '티맥스구름' 개발
티맥스오에스, 구름 플랫폼 기반 개방형 OS '티맥스구름' 개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1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 프레임워크 탑재,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 구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구름 플랫폼 기반 개방형 OS '티맥스구름'을 개발했다.

티맥스구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만든 개방형 보안OS인 구름 플랫폼(구름OS)을 기반으로 티맥스오에스가 보유한 OS 개발 기술을 적용한 PC용 운영체계이다.

티맥스구름은 데비안OS 기반의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하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보안 프레임워크를 탑재한다. 신뢰부팅 기술, 운영체계 보호 기술, 브라우저 보호 기술 적용 등으로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보안을 구현한다.

구름 플랫폼의 중앙관리솔루션 'GPMS(Gooroom Platform Management System)'를 새롭게 추가해 중앙에서 프로그램 설치, 사용 권한 및 데이터 접근 권한 등을 관리·통제할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HyperOM이라는 중앙관리 솔루션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 협업을 통해 GPMS 기능을 추가해 적용하게 됐다.

100여 명에 달하는 OS 전문가를 보유한 티맥스오에스는 자체적으로 쉘 및 윈도우 호환 레이어를 개발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과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구름 OS는 보안에 중심을 두고 개발된 개방형 OS다. 티맥스오에스가 구름OS 기반 '티맥스구름'을 개발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지원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맥스구름 개발 프로젝트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해 공개한 리눅스 보안 엔진 및 구름 플랫폼 공통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OS 전문가 및 원천기술을 보유한 티맥스오에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UI/UX 및 기술지원을 책임진다.

티맥스오에스는 개방형 OS 생태계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도하는 개방형OS 활성화 협의체 권고사항을 준수해 국내 개방형 OS 응용 SW 개발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구름 OS 적용을 통해 개방형 OS의 지위 확보와 함께 공공기관 보안강화에 필요한 보안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공공기관 도입의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