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이슈]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 열어
[데이터센터 이슈]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 열어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15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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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및 관리 위한 다양한 솔루션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장 전경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 행사장 전경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5일 ‘이노베이션 데이 - 미래의 데이터센터(Innovation Days: EcoStruxure for Data Center Seoul 2021)’를 개최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한다. 데이터센터의 시장현황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엣지에서의 특화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을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미래의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가들이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설비 및 솔루션을 전달하는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회복력 있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하이 레벨 통합 아키텍처 소개’ △데이터센터를 위한 지능형 전력관리 및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 ‘에코스트럭쳐 파워 & 빌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 DCIM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신뢰성을 보장하는 전력설비, ASCO의 로드뱅크, UPS전원 공급 솔루션과 국내외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PUE 저감을 위한 고효율 쿨링 방식 등을 소개한다.

C-레벨 컨퍼런스에서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그린데이터센터인증 기술위원장인 단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나연묵 교수가 데이터센터 시장 주요 동향을 소개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가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에너지 전략 5가지 ▲과감하고 실현가능한 전략 수립 ▲효율적인 설계 구현 ▲운영 효율성 추구 ▲재생 에너지 구매 ▲공급망에서의 탄소 제거 등에 대해 발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과 솔루션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 공간에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6가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시스템’과 대형 데이터센터에 해당하는 ‘엔터프라이즈·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전시된다.

이밖에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소형 데이터센터인 엣지 데이터센터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경록 대표는 “ESG 경영을 ‘친환경’에 집중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 측면에서도 전력 사용량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ESG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필요한 솔루션들을 소개한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운영의 효율성 및 탈탄소화를 달성할 수 있는 미래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이틀 간 3회에 걸쳐 진행되며, KT, SK브로드밴드, LGU+, SK건설, AWS,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리얼티, NHN 등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과 관련된 110여개 업체에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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