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전략] 서비스나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박차
[기업전략] 서비스나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박차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17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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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하 서비스나우 한국 대표 취임 1주년 맞아 한국 비즈니스 현황 및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 K21 주요 내용 소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서비스나우는 김규하 한국 대표 취임 1년을 맞아 한국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인 K21(Knowledge 21)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2019년 11월 국내에 공식 진출한 서비스나우는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지역별로 현재 한국 시장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 중 하나가 됐다.

서비스나우는 국내에서 IBM, 메가존, LG CNS 등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두 자리 숫자로 늘렸으며, 한국 직원 수도 전년대비 두 배 증원했다.

서비스나우는 최근 개최한 연례 디지털 컨퍼런스인 ‘K21’에서 21세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정의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빌 맥더멋(Bill McDermott)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오는 2024년까지 유기적 성장으로 매출 100억 달러, 2026년까지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이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작업 환경 등 새로운 제조 시대에 발맞춰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의 경험과 결과를 개선하는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운영기술 관리(Operational Technology Management) 제품을 탑재한 이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인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상에서 인력, 프로세스, 지식, 기술을 연결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직원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는 또한 이번 K21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및 관측 역량(observability) 분야 선구자인 라이트스텝(Lightstep)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서비스나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관련 인재 및 딥러닝 역량을 보유한 인공지능 선도 기업 엘리먼트 AI(Element AI), 기업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돕는 RPA 기업 인텔리봇(Intellibot)을 인수한 바 있다.

김규하 서비스나우 한국 대표는 “지난 한 해 많은 국내 기업이 직원과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영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다”라며, “앞으로도 하이테크, 제조, 유통 등 보다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전략적 파트너로서 도움이 될 수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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