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리포트]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핵심은 클라우드 중심 컴퓨팅·자율 운영·유비쿼터스 배포”
[테크리포트]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핵심은 클라우드 중심 컴퓨팅·자율 운영·유비쿼터스 배포”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6.2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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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아시아 태평양 기업들의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전망’ 발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는 2021년과 그 후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는 ‘IDC 퓨처스케이프: 전 세계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2021 전망 -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IDC가 제시하는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프레임워크는 클라우드 중심 컴퓨팅, 자율 운영, 유비쿼터스 배포 등 세 가지 영역의 상호 연결성에 중점을 둔다.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럭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해 코어에서 엣지에 이르는 인프라를 강화하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를 포함한다. 비즈니스 KPI 및 SLA를 지원하기 위해 리소스의 자동 프로비저닝을 위한 AI/ML 기반의 도구 및 다양한 위치와 소비 모델에 걸쳐 일괄된 배포 경험을 제공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내 다양한 산업의 비즈니스에서 IT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전환하고 현대화하고 있다. 기업은 인프라 전환으로 일반 아키텍처에 기반한 기존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최신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지원 워크로드의 실행이 가능하다.

특히, 아시아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클라우드 지원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있다. IT 리소스 자동 프로비저닝, 오케스트레이션 및 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인텔리전스와 AI/ML 기반 기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앞으로 최적화, 회복탄력성 및 지속적인 성장과 관련된 주요 인프라KPI와 매트릭스에 의존해 C레벨 임원진의 의사 결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IDC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 기반의 혁신 의제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단일화된 데이터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내의 모든 조직에서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및 신뢰, 데이터 액세스 품질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이 전사적 데이터 관리 전략의 기본 촉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 담긴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10가지 전망 중 다음의 3가지는 향후 몇 년간 인프라 현대화 및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기술 구매자의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3년까지 디지털 전환 기업의 65%가 최적화, 회복탄력성 및 지속적인 개선과 관련된 주요 인프라 매트릭스에 의존해 C레벨 임원진의 의사 결정을 추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까지 전체 기업의 75%가 인프라 민첩성과 운영 효율성을 우선시해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을 5배 늘릴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까지 기업의 모든 부서에서 비즈니스 탄력성 및 보안을 저해하는 반복적인 인프라 문제로 인해 60%의 기업이 자동화된 디지털 인프라 사용을 의무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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