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이슈] 한국 HPE-한미글로벌, 외국기업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유치 업무협약
[데이터센터 이슈] 한국 HPE-한미글로벌, 외국기업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 유치 업무협약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1.07.1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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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서 건설까지 시스템 구축 통합 수행, 아시아 지역 새로운 데이터센터 허브로 ‘서울’ 부상
한국HPE가 한미글로벌과 외국기업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이상호 사장(왼쪽)과 한국HPE 김영채 대표
한국HPE가 한미글로벌과 외국기업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이상호 사장(왼쪽)과 한국HPE 김영채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한미글로벌과 외국 기업들의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시아 시장의 클라우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부터 홍콩의 정치적 불안이 가중되며 서울과 도쿄가 새로운 데이터센터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 또는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기업들이 속속 국내로 진입하고 있다.

한미글로벌과 한국 HPE는 해외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경우 기획 단계부터 건설까지 안정적 수행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역량 있는 파트너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양사가 상호 협력해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업무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하나드림타운 통합데이터센터, LG 가산디지털센터, 국내 최대 검색포털 기업 및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데이터센터 등의 건설 프로젝트에서 CM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한국 HPE는 수많은 해외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국내 주요 통신사, 대기업, SI기업, 주요 금융사들에게 데이터센터 컨설팅, 설계, 구축, 커미셔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건설의 기획 단계부터 사업성 검토, 사업부지 확보, 설계사 및 시공사 선정, 인허가관리, 사업일정 관리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HPE는 서비스사업본부인 HPE 포인트넥스트(Pointnext)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IT를 고려한 데이터센터 전략 수립 및 개념설계 컨설팅, 실시설계 자문, UPS, 항온항습기 등 서버실과 직접 연관된 설비 공사 관리 감독, 커미셔닝 등 데이터센터 전문 기술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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