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비바가 공정 및 플랜트 분야에 최적화된 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건축 기술의 글로벌 기업인 RIB 소프트웨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비바 유나파이드 프로젝트 익스큐션(AVEVA Unified Project Execution) 솔루션에 RIB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기반 운영비용 관리 플랫폼을 더한다. 이를 통해 고도의 예측 및 프로젝트 비용 관리, 강력한 대시보드 및 KPI 모니터링, 그리고 최적화된 공사 관리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비바는 RIB와 함께 담당 프로젝트 부서들을 서로 연결하고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축 기술을 한데 결합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설계에서 솔루션 실행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비바와 RIB는 앞으로 아비바 ERM(AVEVA Enterprise Resource Management), 아비바 컨트랙트 리스크 매니지먼트(AVEVA Contract Risk Management)를 RIB의 솔루션과 결합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고도의 예측 및 비용 관리, 4D 및 5D 시뮬레이션을 통한 뛰어난 프로젝트 모니터링,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 고도의 현금 흐름 관리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폐기물 감량 및 희소 자원 사용 최적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진 프로젝트 관리공법(AWP: Advanced Work Packaging), 통합 프로젝트 발주, 전략적 조달 및 공동 계약 등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 모범 사례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바 유나피이드 프로젝트 익스큐션 플랫폼은 기업이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를 활용해 부서 간 교류 증대,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실행 리스크 감소 등 솔루션의 장점을 누리면서 비즈니스의 안전성,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