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2020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IDC가 발간한 ‘전 세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보고서 2020(Worldwide Hybrid Cloud Workload Security Market Shares, 2020)’에 따른 것이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트렌드마이크로는 조사 대상 기업 상위 2위부터 4위, 3곳의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27.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또 약 3억 4천만 달러(약 3921억 9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18.8%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림>IDC 발표 전세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시장 점유율 순위
IDC는 이 보고서에서 “트렌드마이크로는 클라우드 관련 보안 제품 및 기능에서 늘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또 클라우드 보안 형상 관리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의 기능을 강화한 트렌드마이크로 클라우드 원(Trend Micro Cloud One)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금융 데이터 시장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다양한 워크로드 보안에 대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되고 버추얼 및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컨테이너 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